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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의 이름은 못맞추더라도 성은 어느정도 찍어서 맞출 확률이 꽤 높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1/3 이상이 김,이,박,최 중에 성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 친구나 다양한 모임에 나가더라도 확률상 10명중 4명은 저중에 하나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친구들 중에는 특이한 성씨도 많을 뿐더러 저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은데요 과연 우리나라에는 어떤 성들이 존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같은 성이라도 본관이 다양하기 때문에 엄연히 다른 가문인데요 그것 또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김 / 이 / 박 / 최 4대 성씨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김(金) : 1069만명 / 21.5%

 

- 이(李) : 730만명 / 14.7%

 

- 박(朴) : 419만명 / 8.4%

 

- 최(崔) : 233만명 / 4.7%

 

- 정(鄭) : 215만명 / 4.3%

 

라고 합니다. 상위 5순위의 성씨 비율만 하더라도 합계가 전체의 50%를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 중에 하나를 말하면 맞출 확률이 1/2은 된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계속해서 5개 이외의 성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정씨는 5위에도 있지만 36위에도 있는데요 이렇게 본관으로도 따로 분류를 해 두었답니다. 한글로는 같은 성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다른 성씨가 된다는 의미 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이박최는 본관이 같은 경우까지도 상당히 많은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金중에서는 김해 金씨가 가장 많고 朴은 밀양 朴, 李는 전주 李 순으로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 예상과는 다르게 남궁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 조금 의외이긴 했으나 어느정도 많이 들어본 우리나라 성씨들이 순위에 들어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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