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프로게이머 임요환 명경기 모음

 

저는 스타1을 즐겨하고 스타2까지 플레이했던 유저로서 어린시절부터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고 팬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바로 임요환선수인데요 정말 한국의 게임계의 산 역사이며 문화를 이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단순히 그냥 게임을 잘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기도 함과 동시에 후배들을 위한 많은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현역때 그의 게임들은 하나하나 다 명경기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멋진 플레이들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들을 뽑아보겠습니다.

 

 

 

 

 

 

 

 

 

 

 

항상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색다른 시도를 하는데요

 

나도현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뉴클리어를 완벽하게 사용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수비적으로 버티는 지역에 핵을 사용해 뚫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약 33분 50초 경부터 감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한 장면만으로도 최고의 명경기중 하나로 꼽고 싶습니다.

 

 

 

 

 

 

 

 

 

 

 

다음은 몽상가라고 불리우는 프로토스 강민과의 경기입니다.

 

다수의 캐리어에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서

 

환상적인 락다운으로 엄청난 명장면을 연출했는데요

 

게임 결과에 상관없이 정말 최고의 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본 임요환의 게임중에 가장 짜릿했던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약 22분 10초경부터 감상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경기는 쓰면서도 상당히 씁쓸한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1 저그유저로서 홍진호 팬이던 저에게 상당히 슬픈 경기였습니다.

 

지금의 임요환과 홍진호를 유명세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설의 3연벙인데요 벙커링이라는 초반 올인러쉬를

 

무려 결승전에서 3연속 사용해서 승리를 했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일부러 테란 저그 프로토스 경기를 한개씩 뽑아보았습니다. 역시 테란의 황제라고 불리우던 그의 명성에 걸맞는 명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스타2에서는 테란으로 종족을 바꾸면서 그당시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임요환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감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 홍진호와 함께 출연한 더 지니어스에서는 완전히 홍진호의 팬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두 선수 모두 제 기억속에 어쩌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선물해준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