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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류라고 부를수 있는 식물 중에서는 학창시절 담벼락에 무성하던 담쟁이덩굴 말고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삼덩굴이라는 식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합니다. 쐐기풀목에 속하며 쌍떡잎 식물이라고 과학적으로 분류가 되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이름에서 대충 짐작이 가지만 주로 들이나 산에서 다른 식물에 붙어서 자라는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철 농부들에게 있어서 농작물에 해를 끼친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 7~8월 성장이 다 끝나기 전에 미리 제거를 한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잎파리가 단풍과 비슷하게 생기면서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는 이 환삼덩굴의 효능에 대해서 그럼 본격적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1. 고혈압에 좋습니다.

고혈합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하루 3회 식전에 조금씩 복용을 했더니 2~3일 뒤부터 혈압이 점점 떨어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니 두통, 손발저림, 수면장애 등의 부가적인 고혈압의 제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피부병에 좋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아서 목욕을 할때 이 환삼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넣으면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가렵지만 참고 목욕을 하게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목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를 하더라도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정신병에 좋습니다.

수면장애나, 정서긴장, 흥분증 등의 증상의 정신병을 가진 환자분들이 물에 달여서 하루3번씩 꾸준히 섭취한다면 그 그러한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4. 상처회복에 좋다.

벌레에 물렸거나 상처가 나거나 특히 뱀에게 물렸을때 이 환삼덩굴을 빻아서 술에 넣어서 환부에 바르게 되면 항생제보다 내성력이 작아서 천연 연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환삼덩굴 효능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섭취해야 될 지 추가적인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주로 4월 말부터 나오는 새순을 따서 쌈을 싸서 먹기도 하고 6~7월에 나오는 조금 큰 잎사귀를 따서 절여서 나물처럼 먹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이나 양념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잘 말려서 분말이나 차로 끓여서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그 맛이 조금 쌉쌀 하면서 조금 달기도 하고 새순이 아닌 조금 자란 잎들은 질기기 때문에 사람마다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위의 증상들에 좋기 때문에 어느정도 약이라고 생각하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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