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 효과가 뛰어난 으름 효능

산이나 들에 자주 놀러가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중에 하나로서 으름덩굴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름만 듣는다면 처음 듣고 생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사진을 보게된다면 아마 낯익은 느낌이 많이 드실 겁니다. 이 식물은 약초로 쓰이는데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한방에서는 이 으름의 줄기를 통초라고 하고 열매는 목통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으름(木通)은 정월과 2월에 줄기를 잘라 껍질을 벗기고 말려서 쓰는데 12경락을 서로 통하게 한다. 그래서 통초(通草)라 한다.”고 적혀 있을 정도로 좋은 약재라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이뇨 촉진

이뇨작용이라 함은 소변을 생각하시면 쉽겠는데요 몸의 안좋은 성분을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뿌리와 줄기를 말린 목통이 이 이뇨와 통경등의 약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작용으로 술을 마시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고혈압에 좋다

두번째로 소개할 으름 효능으로는 고혈압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씨앗에 리놀레인, 팔미틴, 올레인 등의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은 혈압을 낮춰주며 염증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혈압을 낮추는 뿐만 아니라 소염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3. 모유분비 촉진

이건 출산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인데요 아기의 건강을 위해 모유수유를 하고싶지만 힘드신 분들에게 좋은 효능 입니다. 각기나 신장염등의 부종을 풀고 모유 분비를 촉진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건강도 챙기고 아기에게 수유도 하고 일석 이조의 약재 입니다.

 

4. 성인병에 좋다

뿐만 당뇨, 골다공증, 위장병, 심장병의 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초봄에 줄기에서 채취한 수액을 물처럼 마셔주면 이러한 증상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방에서 12경맥을 통하게 한다는 의미로 통초라고도 부르는 만큼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대략적으로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자주 보긴 했지만 식용으로 쓰이는지는 몰랐는데 이 으름 효능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챙겨먹거나 주위에 아픈 분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약초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린 잎 같은 경우에는 데쳐서 드시는 경우가 많고 줄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약재로 많이 섭취한다고 합니다. 줄기, 뿌리, 열매는 말린것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여서 마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증상이나 효능에 맞는 분위를 드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한들 너무 많이 드시거나 이것만 드시는 것은 조금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적당량만 필요에 의해 드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