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처럼 밤낮이 바뀐 일명 야행성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불면증을 앓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고 낮에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잠을 자는 시간을 쪼개면서 무언가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유가 있으신 분들은 그 무언가를 하시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불면증처럼 자고싶어도 주무시지 못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이미 일상이 밤낮이 바뀌어서 늦은 새벽이 아니면 잠이 안오시는 분들에게 몇가지 할만한 것들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본인의 취향이 맞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이런걸 하면 어떨까 라는 것들을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1. 영화보기

저같은 경우에는 밤에 잠안올때 영화를 종종 봅니다. 주로 조용하면서 낭만적인 분위기의 멜로 영화나 생각을 많이 해야되는 추리같은 심오한 영화를 주로 봅니다. 액션이나 SF같이 화려한 영화는 큰 화면과 좋은 사운드로 영화관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조용하고 서정적인 영화는 그런 환경보다는 이렇게 늦은 새벽에 혼자 방에서 차분하게 감상하시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2. 독서

책이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계실겁니다. 지식이 풍부해질수도 있고 감성이 더 따뜻해질수도 있고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를 배울수도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인들의 독서량을 보면 권장도서량의 한참 아래에 위치해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새벽에 할만한거로 독서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덕분에 글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3. 산책

이건 여건에 따라 조금 제한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위험한 곳이나 주변에 걸을만한 곳이 마땅히 없으신 분들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또한 밤에 혼자 나가는걸 무서워하시는 분들이나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딱히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밤에 아무도 없는 거리를 걸으면서 생각에 잠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 추운 겨울이나 모기가 많은 여름에는 조금 무리가 따르겠지만 봄이나 가을같이 선선하고 포근한 날씨에 차분한 도시의 야경을 즐기는건 색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다들 아마 걱정 고민이 많으셔서 이렇게 밤늦게까지 잠드시지 못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혹시 새벽에 할만한거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시다가 이렇게 방문을 하셨는지도 모르지요 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시간만의 집중력이나 풍부해지는 감수성을 즐기시고 오히려 그걸 원동력으로 삼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일의 생활을 위해서 너무 무리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볍게 영화나 독서 혹은 산책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하신뒤에 잠을 청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